역류성식도염 자가치료방법

저번달 야식을 먹던 중 배가 빵빵해지면서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숨까지 차서 몸이 좀 안 좋은가??라고 생각만 하다가 술기운에 잠이 들었는데 다음날 그다음 날까지 목에서 이물감(넘어올 것 같은 느낌)이 느껴 저서 병원을 가봐야겠다 하고 가까운 내과에서 진료를 봤다. 그런데 증상을 들어보시고는 의사 선생님이 왈 "최근에 갑자기 살이 찌셨나요?"라고 물어보셨다 그런데 아무 생각 없이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사실은 신종바이러스에 걸려 2주 동안 격리하면서 움직이지 못하고 먹기만 해서 살이 찌고 있었다. 그런데 격리해지와 함께 못 먹었던 것들을 하나씩 찾아서 먹기 시작했고 살이 갑자기 4~5킬로 쪘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고 아니요라고 말하고 말았다. 그렇게 진료를 마치고 처방전을 받아서 약을 먹고 점점 증상이 완화되기 시작했고 지금은 아주 조심하면서 증상이 조금 생기면 자가치료(증상완화를 위한 나만의 방법)를 하면서 조심하고 있다  그럼 역류성식도염 자가치료 및 통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역류성식도염

식도와 위의 사이에 있는 괄약근이 위의 음식물을 식도로 올라가지못하게 잡아주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

 

역류성식도염 증상

속쓰림, 신트림, 목이물감, 목 쓰림, 가슴통증(타는 듯한 느낌, 불쾌감, 콕콕 찌르는 느낌, 쥐어짜는 느낌, 호흡 곤란등)등 증상을 보이며 가슴통증은 협심증과 심근경색과 혼돈을 하기도 한다. 흉통의 위치로는 명치통증을 느끼고 등통증 그리고 팔통증까지 순차적으로 느끼기도 한다. 흉통이 있을 시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흉통 및 나머지 증상들이 심하지 않은 경우 자가치료로 증상완화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자가치료방법

위의 증상들이 있다면 먼저 피해야 할 음식은 밀가루로 만든 음식, 기름진 음식과 야식을 피하고 음식물을 오래 꼭꼭 씹어먹어야 하고 소식해야 한다. 그리고 탄산, 커피, 신맛 나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금주, 금연 그리고 잘 때 베개를 높게 해서 자면 효과가 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갑자기 살이 찌면 위에 부담이 갈 수 있고 먹는 양이 늘면 복압도 오를 수 있어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자가치료는 예방하고 습관을 바꿔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하고 더 이상 심해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저는 먹는 양을 줄이고 화장실을 못 가서 고생을 했는데요 음식량을 줄이더라도 수분(물)은 평소보다 조금 더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안 그러면 화장실 가기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병원에서 주는 약을 믿고 많이 먹으면 재발의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약을 먹고 증상이 완화되었어도 평소에 먹는 량을 조절하고 천천히 꼭꼭 씹어드시고 그리고 먹고 바로 누워서 유튜브나 넷플릭스 보는 습관은 좋지 않아요.  먹고 난 후에는 산책이 좋은데 전 자전거로 자가치료 중입니다. 다들 건강하세요.